이글루스


차가 왔습니다.

 
원어데이에서 차가 무사히 도착했습니다.

조만간 배포전을 갖도록 하겠으니 기다려주세요. *^^*
 

by 버룡 | 2008/10/01 22:08 | 트랙백 | 덧글(9)

티컵 구경 삼매...

 

나도 이제 웬만큼 나이가 있으니 변변한 다구가 하나쯤은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
(라기보다는 전부터 애타게 갖고싶었는데 돈이 없었다)

전부터 호시탐탐 노리던 것은 노리다케의 티 세트...
유쟈가 갖고 있는 큐티 로즈 세트가 너무 예뻐서 꽂혔던 거 같다.
하지만 주워듣기로는 30만원에 가까웠다는 것 같아 예라이 하고 말았던 것도 있따.
(그때부터 지금까지 가격 조사를 한 번도 안 해봤단 얘기...;;;)

근데 지난 일요일, 어쩌다 그 얘기가 나왔는진 모르겠는데...
나도 찻잔이 갖고 싶다. 니꺼 너무 예뻐....
했더니 본인 것은 접시까지 끼어서 그렇게 된 거고 찻잔 2인조에 티 포트만 하면 그렇게 비싸질 않을 거라며
잘 찾아보면 괜찮은 가격에 살 수 있을 거라는 조언을 해주었다.

그렇구나!!!
백화점에서만 파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나봐!!

그래서 월요일부터 눈을 홉뜨고 티세트 찾아 삼만리를 시작했는데

오오! 생각보다 살만하다!!!
하지만 아주 안 비싼 것은 아니었어!!!
아냐, 원래 얘네라면 이 정도가 어디야!!!

뭐 이런 생각을 번갈아 하면서 여기저기 뒤져봤는데,
뒤진 깐에는 취급하는 쇼핑몰이 그리 많진 않았다.
결론은 남대문으로 가라...가 대세였던 듯 하다.
이미 노리다케 중에 큐티 로즈와 오란 쥬얼리는 다른 분 댁에서 본 적이 있는지라...

일단 요게 큐티로즈....왜케 사진이 희뜨무레하게 나왔지..??? 암튼 실물이 훨 이쁘다.





















요게 오란쥬얼리...? 스펠링을 안봐서 모르겠다. 오랑제리 오란지리...다양하다.
암튼 얘도 실물이 예쁜데 얘는 그래도 사진도 잘 나왔네....(가운데 박힌 글자는 애교로 봐주셔요..광고는 아니라규)




















하여튼 예쁘긴 예쁘지만 그래도 기왕이면 다른 것을 사는 게 좋을 것 같았다.

찾다보니 플로롤라라는 게 보였다.
아악!!! 너무 귀여워!!!! >.<





















어딘가의 카페에 갔을 때 본 적이 있는 것두 같구 없는 것두 같구...
그래!!! 이걸 할까봐!!!!
하고 눈이 뒤집혀서 찾아봤는데....

단종이다 OTL

아직 찻잔은 재고가 있어서 파나본데...티포트는 완존 끝난 듯.
사실 찻잔만 사고 티포트야 걍 딴 걸 사써도 되지만 모처럼 큰맘먹고 포트까지 사보려한 나에겐 크나큰 좌절이자 찻잔의 구입마저 망설이게 만드는 큰 결함이었다.
 
그밖에도 하나사라사니 젠플라워니...어쩌고 저쩌고 봤지만 하나사라사가 조금 끌릴 뿐, 나머진 딱히....;;;였다.
까흑.

충격받고 이리저리 허위허위 떠돌다 드뎌 발견한 것....


















레녹스 버터플라이 메도우 티포원 세트.....(찻잔 위에 포트가 올라가면 합체된다. 그래서 포트는 작고 찻잔은 큰듯)
그래...샹 어차피 혼자 살 인생, 뭘 세트야....나혼자 잘 먹고 잘 살면 된다...
이런 자포자기의 마음으로 기울기 시작.
 
그러고보니 친구랑 찻잔 얘기하다 머 레녹스가 어쩌고..하길래 애니 레녹스는 알지만 건 모르겠군, 속으로 생각하며 넘어갔는데
이거 이쁘다. 자식, 보는 눈은 있어가지구.

이러다보니 아직도 못 사고 이러고 있따.
이러다 영영 못 살랑가.....

사실 내가 그릇에 조냉 관심이 많은 것두 아니고, 홍차를 대단시럽게 즐기는 것도 아닌데...
이거 돼지발에 진주 아냐? 하는 느낌도 없지 않은 건 아니다.
단지 예뻐~~~~~~~~~!!!!!!!!!!!!!!!!! 이러다 몇 달 후 식어버릴 지도 모른다는 거다.

기냥 지마켓서 파는 6마넌짜리 제라늄 티세트도 포트에 2인조에 있을 거 다 있던데 합리적으로 생각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...
근데 노리다케 넘 이쁘다...
왜 이렇게 이쁘지??
굳이 음? 어떤 면에서 이쁜 거지? 하면 잘 모르겠기도 하다.
그 왜 무릎 까져서 욱신거리는 데 이게 과연 아픈 것일까? 까졌기 때문에 당연히 아프다고 단정짓는 건 아닐까? 하고 생각하면 또 ???????하는 생각이 드는 것처럼..........

하여튼 갈등 중인 요 며칠.

어쩌면 이 모든게 택배에 굶주려 살 길을 찾아나선 쇼핑의 혼이 빚어낸 음모일지도 몰라....;;

by 버룡 | 2008/09/23 23:38 | 트랙백 | 덧글(16)

천년만년 비주얼드 ♡

 
비주얼드

항상 애용해주셔서 감사드려요. ^^(다시 바꿔놨어요)

by 버룡 | 2008/09/05 15:04 | 트랙백 | 덧글(28)

괴인에게 받은 북 커버.

 

기나긴 세월 괴인을 졸라 얼마 전에 드디어 이런 것을 선물받았다.(약간의 왜곡)



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하면...


이렇게 책을 끼워서....



이렇게 싸두는 것이다. 가지고 다니면서 봐도 책이 더러워지지 않도록...
(아, 제목에다 써놨구나...쉣;;)

꽤 섬세한 천 배합을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앞보다 뒤쪽의 조각 천들이 더 예쁘다.
이 책을 읽으며 건너편에 앉은 사람들에게 으스대고 싶어하는 버의 콧대를 배려한 괴인의 아름다운 처사.

고귀해보이는 레이스가 한층 품격을 업그레이드....
나 같이 미천한 중생이 이런 고급품을 사용해도 되는지를 생각하면 몸져눕고파...
(그래서 가끔 몸져 누웠더니 8월이 눈깜짝할 새 가버림)
암튼 그러하여...  


이것을 사용하는 버의 모습

by 버룡 | 2008/09/02 15:34 | 어차피 일기 | 트랙백 | 덧글(12)

술님이 어젯밤 꿈에 나오셨다..

 
술님네 가족이 놀이동산에 놀러가셨드랬다.
근데...

환하게 웃는 술님 옆에 너구리를 목말태우고 있는 남편은 다름아닌...


다니엘 헤니였따.


이게 존 꿈인지 뭔 꿈인지 시방...(당황해서 급사투리)
술님은 정말 환하게 웃고 계셨다.

너무나 놀라서 이게 어케 된 일이냐고 물어보니...
재혼하셨단다.
지인의 남편이 연예인, 그것도 초미남인 것보다 더 놀라운


재혼!!!!!!!!!!!!!!!!!!!!!!!!!!!


기왕이면 이동건으루 꿔드리구 싶었지만 그게 제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...
그보다 너구리 아버지를 이케 멋대로 갈아치워도 되는 건지..;;;
실례일까나.(발 동동)

이런 건 나를 위해 꿔야 하는데...왜 남 존 일만 시키냐.
(남편 분 입장에선 멱살 잡을 일인가...;;)

역시 어제 먹은 커피 석잔의 여파인지도 모른다.

by 버룡 | 2008/08/18 12:51 | 트랙백 | 덧글(8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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